9월 21일, 구글이 노트북 예약을 받기 시작했어요. 이름은 구글북이고 값은 899달러부터예요1.

한 줄 정의

구글북(Googlebook)은 구글이 크롬북 위에 새로 만든 노트북 범주예요.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만든 Googlebook OS가 돌고 제미나이가 운영체제 안에 들어가 있어요. 기계는 에이서·델·레노버·에이수스·HP가 만들어요.

구글이 노트북을 파는 게 처음은 아니에요. 크롬북이 십 년 넘게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건 이름부터 다르고 값도 달라요. 상위 모델인 크롬북 플러스가 369달러부터인데9 구글북은 제일 싼 게 899달러, 약 124만 원이에요2.

5월에 이 노트북이 처음 공개됐을 때 개발자 커뮤니티 해커뉴스에 올라온 글은 추천 932개를 받았어요. 댓글 1,545개가 달렸는데 곱지만은 않았어요. "이걸 대체 누가 쓰나"라고 물은 사람이 여럿이었고, "2028년 초에 접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어요10.

반대쪽도 있어요. 같은 스레드에서 누군가는 사양표를 보고 말했어요. NPU와 메모리가 이 정도면 노트북 안에서 AI 모델을 직접 돌릴 수 있겠다고요10.

그래서 이건 비싼 크롬북일까요, 새로운 물건일까요? 🤔

그리고 한국에서 이 글을 읽는 우리에게는 질문이 하나 더 있어요. 10월 4일부터 미국에서 배송이 시작되는데, 한국은 판매국 명단에 없어요1.

이 글은 구글북을 처음 듣는 분을 위해 썼어요. 값이 얼마인지, 사면 뭐가 딸려 오는지, 크롬북과 뭐가 다른지, 한국에서는 언제 살 수 있는지를 공식 자료로 하나씩 확인했어요. 모르는 말은 노란 상자에서 바로 풀어 드릴게요.

🚀 구글북 공개부터 예약판매까지, 넉 달 타임라인

이름과 값이 나온 건 9월 21일이고, 물건 자체는 5월에 예고됐어요.
복셀 블록 삽화. 파랗게 불이 켜진 발판 네 개가 나란히 놓여 있고 세 번째 발판 위에 웃는 얼굴의 노트북 캐릭터가 서 있다. 맨 오른쪽 다섯 번째 발판은 바닥에 점선으로만 그려져 비어 있고 그 위에 금색 물음표가 떠 있다
5월 공개부터 10월 출하까지 날짜가 다 나왔는데 한국 일정만 비어 있어요
  • 5월 12일 구글이 구글북을 공개했어요. "제미나이의 쓸모를 핵심에 두고 만든 새 노트북 범주"라고 소개했고, 만드는 회사로 에이서·에이수스·델·HP·레노버 다섯 곳을 밝혔어요. 기기는 가을에 나온다고만 했고요4
  • 5월 14일 이틀 뒤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크롬북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기업과 학교가 불안해했거든요5
  • 9월 21일 모델별 이름과 값이 공개되고 예약판매가 열렸어요. 구글 스토어와 베스트바이를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요1
  • 10월 4일 미국 배송 시작. 하루 뒤인 10월 5일에 캐나다·영국·아일랜드·프랑스·독일·호주에서 시작돼요1

명단에서 눈에 띄는 건 빠진 나라예요. 아시아가 통째로 없어요. 일본도 한국도 인도도 1차 명단에 안 들어갔어요1.

넉 달을 기다렸는데 우리 차례는 아직 안 왔어요. 😐

💻 구글북이란 무엇인가, 안드로이드가 노트북으로 올라왔어요

폰에 들어가던 안드로이드가 노트북 운영체제가 됐고 그 위에서 데스크톱 크롬이 돌아요.

구글북에 들어간 운영체제 이름은 Googlebook OS예요. 크롬북에 들어가던 크롬OS와 폰에 들어가던 안드로이드를 하나로 합쳤어요. 구글은 공개 당시 "구글 플레이의 강력한 앱과 인텔리전스를 위해 설계된 현대적 운영체제를 가진 안드로이드,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브라우저를 가진 크롬OS의 장점을 합쳤다"고 설명했어요47.

초보 메모 운영체제는 기계를 돌리는 가장 밑바닥 소프트웨어예요. 윈도우, 맥OS 같은 것들이죠. 지금까지 크롬북에는 크롬OS가 들어갔어요. 브라우저만 잘 돌리자는 생각으로 만든 가벼운 운영체제예요. 구글북에는 그 대신 안드로이드를 노트북용으로 키운 운영체제가 들어가요. 폰에서 쓰던 앱이 변환 과정 없이 그대로 돌아간다는 게 가장 큰 차이예요.

그렇다고 브라우저를 버린 건 아니에요. 확장 프로그램과 세로 탭을 쓸 수 있는 데스크톱판 크롬이 그대로 들어가요7. 구글은 노트북을 쓰는 시간의 70%가 브라우저 안에서 지나간다면서 안드로이드 앱과 웹을 같이 쓰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어요7.

보안 쪽도 짚어 둘게요. 구글이 만든 타이탄 보안칩이 들어가고 정기 기능 업데이트는 최대 10년까지 준다고 했어요13.

여기서 중요한 조건이 하나 나와요. 구글이 광고에서 제일 앞세우는 기능이 폰 연동인데, 이게 아무 폰이나 되는 게 아니에요.

  • Cast My Apps 폰에 있는 앱을 노트북 화면으로 끌어와서 써요
  • Quick Access 폰에 있는 파일을 옮기지 않고 노트북에서 바로 열어요

이 둘은 안드로이드 17 이상이 깔린 폰이 있어야 돌아가요9. 아이폰을 쓰거나 안드로이드 버전이 낮으면 이 기능은 못 써요. 구글 공식 안내문에도 "일부 기능은 폰과 노트북이 최신 소프트웨어여야 한다"고 적혀 있어요3.

그럼 이 노트북, 얼마일까요? 💰

💰 구글북 5종 가격과 사양

899달러부터 1,299달러까지 다섯 대이고, 국내 보도에 나온 값과 다른 모델이 둘 있어요.

9월 22일에 구글 공식 스토어를 직접 열어서 모델별 값을 확인했어요. 원화는 9월 22일 환율 1달러 1,375.64원으로 계산했고 관세나 배송비는 뺀 값이에요.

모델 (9월 22일 공식 스토어 기준)달러원화 환산프로세서
Acer Googlebook 14899달러약 124만 원인텔 코어 울트라 5
XPS Googlebook (델)999달러약 137만 원스냅드래곤 X 엘리트
Lenovo Googlebook 151,099달러약 151만 원인텔 코어 울트라 5
ASUS Googlebook 141,299달러약 179만 원인텔 코어 울트라 5
HP Googlebook 141,299달러약 179만 원스냅드래곤 X 엘리트

다섯 대 모두 기본 구성이 메모리 16GB에 저장공간 512GB예요2.

에이서 구글북 14. 은색 알루미늄 본체에 화면이 열려 있는 제품 사진
Acer Googlebook 14, 899달러
델 XPS 구글북. 어두운 색 본체의 얇은 노트북 제품 사진
XPS Googlebook, 999달러
레노버 구글북 15. 15.3인치 화면이 열려 있는 노트북 제품 사진
Lenovo Googlebook 15, 1,099달러
HP 구글북 14. 화면이 열려 있는 노트북 제품 사진
HP Googlebook 14, 1,299달러
에이수스 구글북 14. 화면이 열려 있는 노트북 제품 사진
ASUS Googlebook 14, 1,299달러

제품 사진 5장은 구글 공식 구글북 스토어(googlebook.google/shop)에 실린 이미지예요2

여기서 짚을 게 있어요. 해외 매체 여러 곳이 델과 레노버 값을 다르게 적었어요. 9to5Google과 Droid Life는 델 XPS를 1,199달러, 레노버를 1,299달러로 썼어요7. 국내 보도는 대부분 "899달러에서 1,299달러"라고 범위만 옮겼고요12. 공식 스토어에 적힌 값은 델이 999달러, 레노버가 1,099달러예요2. 두 모델 다 알려진 값보다 200달러, 약 27만 원씩 싼 셈이에요.

나머지 사양은 이래요. 화면은 최대 2.8K OLED 터치, 배터리는 통제된 웹 브라우징 시험에서 최대 14시간, 무게는 2.85파운드(약 1.29kg) 아래예요. AI 연산을 맡는 NPU는 45 TOPS를 넘어요12.

초보 메모 NPU는 AI 계산만 전담하는 칩이에요. TOPS는 그 칩이 1초에 몇조 번 계산하는지를 세는 단위고요. 이 숫자가 클수록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 노트북 안에서 AI를 돌리기 좋아요. 해커뉴스에서 이 노트북을 긍정적으로 본 사람들이 근거로 든 게 바로 이 숫자였어요10.

값을 다른 노트북과 나란히 놓으면 이래요. 애플이 6월에 값을 올린 맥북 네오가 699달러부터예요11. 크롬북 플러스는 369달러에서 799달러 사이고요9. 구글북은 그 둘보다 위에 있어요.

값이 올라간 만큼 뭘 더 해 주는지 봐야겠죠. ✨

✨ 구글북 제미나이 기능, 매직 포인터와 램블러

제미나이가 앱이 아니라 운영체제 부품으로 들어가 있어요.

구글이 공개한 기능은 넷이에요. 공식 설명을 그대로 옮기면 이래요.

  • 매직 포인터 커서를 흔들면 화면에 떠 있는 내용을 제미나이가 집어요. 구글 설명은 "당신의 포인터가 이제 요술봉이 된다"예요24
  • 램블러 말로 늘어놓은 생각에서 "음" 같은 군말을 빼고 서식을 붙여 읽을 만한 글로 만들어요2
  • 위젯 만들기 필요한 걸 말로 설명하면 바탕화면 위젯을 만들어 줘요. 지메일이나 캘린더에서 정보를 끌어올 수도 있어요4
  • 제미나이 라이브 "헤이 구글"을 말로 주고받는 대화로 바꿔요. 화면을 같이 보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요2
초보 메모 지금도 크롬북이나 윈도우에서 제미나이나 챗GPT를 쓸 수 있어요. 다른 점은 들어가는 깊이예요. 지금은 브라우저 탭이나 앱을 따로 열어야 하는데, 구글북은 커서와 마이크, 바탕화면에 그 기능이 박혀 있다는 게 구글 주장이에요. 실제로 얼마나 편한지는 기계를 만져 봐야 알 수 있고, 우리는 아직 못 만져 봤어요.

여기까지가 구글이 하는 말이에요. 이 기능들이 한국어에서도 제대로 도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공식 자료에 한국어 지원을 다룬 문장이 없고, 우리가 직접 시험해 볼 기계도 없어요.

그런데 값을 따질 때 빠뜨리면 안 되는 게 하나 더 있어요. 🎁

🎁 구글북 번들, AI Pro 1년의 실제 값

노트북을 사면 구독이 1년 딸려 오는데, 그 값이 제일 싼 모델 가격의 28%예요.

구글북을 사면 Google AI Pro를 1년 줘요. 구글은 공식 스토어에서 이걸 "249.99달러짜리"라고 적었어요. 저장공간 5TB와 제미나이 프로 접근권, 드라이브와 지메일 안에서 쓰는 제미나이가 들어 있어요2.

한국 값으로 따져 볼게요. 한국에서 Google AI Pro는 월 29,000원이에요6. 열두 달이면 348,000원이에요. 미국 표기 249.99달러를 9월 22일 환율로 바꾸면 약 344,000원이니 두 값이 거의 같아요.

항목 (9월 22일 기준)
제일 싼 구글북 (에이서)899달러, 약 124만 원
딸려 오는 AI Pro 1년한국 요금 기준 348,000원
구독이 차지하는 비중노트북 값의 약 28%
복셀 블록 삽화. 웃는 얼굴의 노트북 캐릭터가 왼쪽에 서 있고 오른쪽 선물 상자에서 금색 카드가 떠올라 얇은 리본으로 노트북과 이어져 있다. 상자 옆에는 금화가 쌓여 있다
상자에서 나오는 카드가 249.99달러짜리 AI Pro 1년권이에요

앱도 붙어요. 유튜브 프리미엄, 밴드랩, 어도비 포토샵, 캡컷을 3개월씩 주고 루미나와 지포스 나우를 12개월 줘요. 구글은 이걸 합쳐 "300달러가 넘는" 값이라고 적었어요2.

초보 메모 Google AI Pro는 구글의 AI 구독이에요. 제미나이의 좋은 모델을 더 많이 쓸 수 있고 구글 드라이브 저장공간 5TB가 같이 와요. 한국에서도 팔고 있고 월 29,000원이에요. 그 아래 등급인 AI Plus는 월 11,900원에 저장공간 2TB예요6.

다만 조건이 있어요. 공식 스토어 각주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Google AI Pro 체험 제공은 적격 사용자가 2026년 10월 1일 이후에 적격 구글북을 구매하고 활성화한 경우에 제공된다"2.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체험 제공이고 날짜와 자격 조건이 붙어요.

그리고 한국 계정에서도 이 혜택이 적용되는지는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아요. 직구로 기계를 들여와도 구독이 한국 계정에 붙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약관은 구글이 따로 공지한 주소에 있는데, 판매국이 아닌 나라를 다룬 문장은 찾지 못했어요.

자, 이제 제일 많이 묻는 질문이에요. 그래서 크롬북이랑 뭐가 다른데요? 🔄

🔄 구글북과 크롬북 차이

구글이 공식 FAQ에 이 질문을 직접 넣어 두고 답했어요.

구글북 공식 사이트에는 "구글북은 크롬북과 어떻게 다른가요"라는 항목이 있어요. 구글 답을 옮기면 이래요3.

구글북은 크롬OS와 안드로이드 기술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완전히 새로운 플래그십 노트북 범주입니다.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고, 강력한 성능을 내며,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위해 설계됐고, 안드로이드 폰과 매끄럽게 연결됩니다.

반면 크롬북은 크롬OS로 돌아갑니다. 단순함과 속도와 효율을 우선해 만들어졌고, 그래서 일상적인 쓰임에 좋습니다.

폰 연동 차이도 구글이 직접 적었어요. 크롬북에도 폰 허브나 퀵 스타트 같은 연결 기능이 있지만, 구글북은 폰에서 시작한 작업을 노트북에서 이어서 하고 폰에 있는 앱과 파일을 노트북에서 여는 수준이에요3.

표로 보면 이렇게 갈려요.

항목구글북크롬북
운영체제Googlebook OS (안드로이드 기반)크롬OS
899~1,299달러크롬북 플러스 369~799달러
폰 연동앱 스트리밍·파일 바로 열기 (안드로이드 17 이상 필요)폰 허브, 퀵 스타트
제미나이커서·마이크·바탕화면에 내장제미나이 앱과 브라우저로 사용
초보 메모 표를 보면 제미나이와 안드로이드 앱은 크롬북에서도 이미 되는 항목이에요. 구글북에만 있는 건 폰 연동 두 기능과 새 운영체제, 그리고 고급 하드웨어예요. 해외 리뷰에도 같은 지적이 있어요. 새로 내세우는 것 중 상당수가 지금 크롬북 플러스에서도 된다고요9.

그럼 크롬북은 없어지냐고요. 구글은 없애지 않겠다고 했어요. 5월 14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서 세 가지를 약속했어요5.

  1. 크롬OS는 자동 업데이트를 10년 동안 계속 받아요
  2. 지금 쓰는 기기는 새 라이선스 없이 기존 관리 콘솔에서 계속 관리해요
  3. 나중에 옮길 때가 오면 여러 경로를 마련하고 지원이 끝나가는 PC는 크롬OS Flex로 수명을 늘릴 수 있어요

크롬북을 지금 쓰고 있다면 당장 바꿀 이유는 없어요. 구글은 같은 글에서 기업과 학교에는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했어요. 다만 이건 구글이 한 약속이고 지켜지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어요5.

이제 우리 차례예요. 한국은요? 🇰🇷

🇰🇷 구글북 한국 출시, 지금 살 수 있나

한국은 1차 판매국 명단에 없고, 국내 출시 시점도 값도 아직 안 나왔어요.

확인한 건 이래요.

  • 구글 공식 예약판매 발표문의 판매국은 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프랑스·독일·호주 일곱 곳이에요. 한국은 없어요1
  • 구글북 공식 사이트에서 고를 수 있는 언어는 여덟 가지예요. 영어 네 가지와 프랑스어 두 가지, 독일어, 스페인어고요. 한국어는 없어요2
  • 한국 구글 블로그에는 9월 22일까지 구글북을 다룬 글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 국내 보도도 "한국은 1차 판매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12

다음 나라가 언제 열리는지 구글이 밝힌 일정은 없어요. "더 많은 나라에 출시한다"는 문장조차 공식 자료에서 찾지 못했어요. 그러니 한국 출시 시점을 지금 말하는 건 전부 추측이에요.

직구를 생각한다면 따져 볼 게 넷이에요.

  1. 폰을 먼저 보세요. 구글이 앞세운 연동 기능은 안드로이드 17 이상 폰이 있어야 해요. 아이폰을 쓴다면 이 노트북의 핵심 한 축이 빠져요9
  2. 구독이 붙는지 확인되지 않았어요. AI Pro 1년은 348,000원어치인데, 한국 계정에 적용되는지 확인된 자료가 없어요. 이게 빠지면 실제로 내는 값이 그만큼 올라가는 셈이에요26
  3. 키보드와 보증을 보세요. 판매국 기기는 한글 자판이 없고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보증을 받을 수 있는지도 모델마다 달라요
  4. 한국어는 어떨지 몰라요. 램블러 같은 기능이 한국어를 어떻게 다루는지 공개된 자료가 없어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다리는 거예요. 크롬북을 쓰고 있다면 급하게 바꿀 이유는 없어요. 구글이 크롬OS 자동 업데이트 10년을 약속했으니까요5. 제미나이를 많이 쓰고 있다면 노트북을 사는 것보다 Google AI Pro를 따로 구독하는 쪽이 빠르고 한국에서도 이미 팔고 있어요6.

한국 출시 시점과 국내 판매 가격, 번들 구독이 한국 계정에 적용되는지, 제미나이 기능의 한국어 지원 범위. 이 넷은 공식 자료에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어요. 나오는 대로 이 글을 갱신할게요.

자주 묻는 것

구글북(Googlebook)이란 무엇인가요

구글이 크롬북 위에 새로 만든 노트북 범주예요. 안드로이드를 바탕으로 만든 Googlebook OS가 돌아가고 제미나이가 운영체제 안에 들어가 있어요. 기계는 에이서·델·레노버·에이수스·HP 다섯 회사가 만들어요. 2026년 5월 12일 공개됐고 9월 21일 예약판매가 시작됐어요14.

구글북 가격은 얼마인가요

공식 스토어 기준으로 에이서 899달러, 델 XPS 999달러, 레노버 1,099달러, 에이수스와 HP가 각각 1,299달러예요. 원화로는 약 124만 원에서 179만 원이에요(9월 22일 환율 1,375.64원 기준, 관세·배송비 제외). 다섯 대 모두 기본 구성이 메모리 16GB에 저장공간 512GB예요2.

구글북 한국 출시는 언제인가요

아직 안 나왔어요. 1차 판매국은 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프랑스·독일·호주 일곱 곳이고 한국은 없어요. 다음 나라를 언제 여는지 구글이 밝힌 일정도 없어요. 공식 사이트의 언어 선택에도 한국어가 없고, 한국 구글 블로그에도 9월 22일까지 관련 글이 없어요12.

구글북과 크롬북은 뭐가 다른가요

운영체제가 달라요. 크롬북은 크롬OS로 돌고 구글북은 안드로이드 기반 Googlebook OS로 돌아요. 값도 크롬북 플러스가 369~799달러인데 구글북은 899달러부터예요. 구글은 공식 FAQ에서 크롬북을 "단순함과 속도와 효율을 우선한" 기기로, 구글북을 "크롬OS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모은 새 플래그십 범주"로 설명했어요. 다만 제미나이와 안드로이드 앱은 지금 크롬북 플러스에서도 되는 항목이에요39.

아이폰을 써도 구글북을 쓸 수 있나요

노트북 자체는 쓸 수 있지만 구글이 제일 앞세운 폰 연동 기능은 못 써요. 폰 앱을 노트북 화면으로 끌어오는 기능과 폰 파일을 바로 여는 기능은 안드로이드 17 이상 폰이 있어야 돌아가요9.

크롬북은 이제 없어지나요

구글은 없애지 않겠다고 했어요. 2026년 5월 14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서 크롬OS 자동 업데이트 10년을 유지하고 기존 관리 콘솔을 그대로 쓰며, 크롬OS Flex 전환 경로를 준다고 밝혔어요. 기업과 학교에는 앞으로 몇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했고요. 다만 이건 구글이 한 약속이라 지켜지는지는 지켜봐야 해요5.